Carbon Korea 2021 행사 테이프 커팅식
이번 행사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가 주관하며 '탄소산업에 의한 탄소 중립 실현'을 목표로 열렸다. 국내 탄소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탄소산업 기업 지원 및 전문인력 육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후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전시관 탐방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전시관을 탐방하고 있다.
창업 아이디어를 겨루는 해커톤 대회도 펼쳐졌다. 예비·초기 창업자 20개 팀이 참가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창업 아이템을 출품했다.
기업 전시관은 오는 5일까지 'Earth Cooling'과 'Earth Cleaning'을 주제로 열린다. 이산화탄소 절감과 대기·수질 환경 개선을 위한 제품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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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기업은 △국도화학, △테라온, △티포엘, △부성텍스텍, △밥스, △카텍에이치, △한국화이바, △퓨리켐, △제이오, △크린앤사이언스, △신광화학공업, △마디, △3AC, △나노솔루션, △한국화학연구원 등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는 탄소소재 및 부품기업 16개다.
Carbon Korea 2021 기업 전시관 전경
이번 행사 기간에는 '제15회 국제탄소페스티벌(ICF)'도 함께 진행됐다. 이는 국내외 탄소산업 관련 기업, 연구소, 대학, 전문가 등이 모여 탄소산업의 동향을 교류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탄소산업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그린뉴딜의 중심인 전북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방윤혁 원장은 "올해 처음 열린 'Carbon Korea'는 국내 탄소 산업 활성화와 탄소 소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탄소소재 융복합 산업 생태계 조성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