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CBI는 미국 바이오기업 키네타(KINETA) 임원진이 방한 기간 중 신규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확장을 위해 제네톡스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제네톡스는 2018년 설립된 보툴리눔 톡신 생산·연구개발 전문 기업이다. 지난 6월 보툴리눔 톡신 비임상 시험을 마치고,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양산 체제를 갖추고 있는 상태다. 지난해 강원도 횡성군과 120억원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KGMP)에 따라 횡성군에 공장을 완공했다.
키네타는 면역항암제, 만성신경통증치료제, 항바이러스 치료제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CBI가 투자한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 휴메딕스와 협업으로 바이오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