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신한반도 구상을 위한 청년 슬램' 및 '세대 간 대화'로 구성됐다.
신한반도 구상을 위한 청년 슬램 일환으로 4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마음속에 그어진 휴전선을 넘어서는 움직임'을 주제로한 경연이 열린다. 정도상 작가, 윤석정 시인(한반도평화경제포럼 문화교류 위원장)이 코디네이터를 맡고 최백규 시인·나디아(가수)·박지원 화가 등이 남북관계에 관한 아이디어 발표에 나선다.
오는 5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코디네이터를 맡고 신의찬 한국외대 유럽연합학과 박사과정, 허연주 충남대 정치외교학과 박사과정, 권주현 연세대학교 정치학과 박사과정 등이 발표하는 '남북관계 청년 전문가들이 말한다!'도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용산전자랜드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세대 간 대화 행사는 시대변화에 따른 삶과 평화의 과제를 신구 청년세대 간의 대화(기성세대가 묻고 청년이 답하다)를 통해 풀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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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는 20일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1 피코노미컵: 평화경제 가상투자 청년 데모데이를 통해 청년들이 낸 아이디어에 대한 투자전문가와 남북전문가들의 평가도 진행된다. 청년의 아이디어가 창업과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