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 돼지·소 호흡기 주사제 카자흐스탄 등록 허가 완료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1.11.0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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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비앤지 (1,099원 ▲7 +0.64%)는 신제품 엑스티 툴라스로마이신 주사제가 카자흐스탄 등록 허가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엑스티 주사제는 돼지와 소의 호흡기 질병의 치료에 뛰어난 효과를 인정받아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우수한 툴라스로마이신 원료를 공급받아 KVGMP(동물용의약품우수제조관리) 기준에 따라 생산됐다.



회사 관계자는 "호흡기 질환은 환절기에 급격한 기온 변화와 함께 발생하여, 돼지와 소에서 생산성을 저하시킬 수 있다"며 "엑스티 주사제를 돼지의 이유 및 30일령 시점과 육성사 이동 시 하위체중 25% 개체에 주사하여 폐사율을 낮추는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효과를 본 농장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위드 코로나 전환으로 그동안 정체되어 있던 해외 수출시장의 증가가 기대된다"라며 "카자흐스탄의 등록 허가를 시작으로 활발한 수출길을 개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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