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헝가리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3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부다페스트홀에서 열린 한-V4 비즈니스 포럼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1.04.
최 회장은 이날 오후 헝가리 부다페스트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한-비세그라드4(V4)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존경하는 문재인 대통령님과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님을 모시고 한국과 비세그라드 그룹 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대한상의 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헝가리 방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비세그라드 그룹은 유럽 중앙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인적 자원을 갖춘 매력적인 투자처다"며 "V4 지역은 EU 기조와 맞물려서 장점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오늘 비즈니스 포럼 개최는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부다페스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헝가리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부다페스트홀에서 열린 한-V4 비즈니스 포럼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참석하고 있다. 2021.11.04.
이어 "V4와 한국이 합자해서 최소한 1% 이유의 탄소를 절감하게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좋은 파트너로 되는 것이다. 한국과 v4 파트너십이 그린모빌리티 뿐만 아니라 친환경 에너지 디지털 스마트 인프라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참석한 기업인들께서 활약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끝으로 "헝가리 속담에 밝을 때 혼자 걷는 것보다 어두울 때 친구와 함께 걷는 것이 낫다는 말이 있다"며 "미래 협력에 넥스트 레벨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