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업체 피코그램,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 2배 넘어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2021.11.0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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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정수기 및 필터기업 피코그램 (3,795원 ▲50 +1.34%)이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의 2배로 시초가 형성)에 성공하며 강세다.

3일 오전 9시 11분 현재 피코그램 (3,795원 ▲50 +1.34%)은 시초가 대비 700원(2.80%) 오른 2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1만2500원)보다 두 배 이상 높다.



이날 피코그램의 시초가는 공모가(1만2500원)의 2배인 2만5000원에 결정됐다. 상장 첫날 공모주의 시초가는 공모가의 90~200% 범위에서 정해진다.

앞서 피코그램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14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일반 청약 경쟁률은 1520.4대 1에 달했다.



피코그램은 수처리 분야의 소재와 필터, 완제품 정수기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피코그램은 자체 브랜드 정수기 '퓨리얼'을 출시하며 B2C(기업 대 고객)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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