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올해 최고의 IR대상 기업 'KT·다날·롯데손보'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2021.11.03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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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머니투데이 IR 대상'에 KT (33,300원 ▼350 -1.04%)다날 (3,875원 ▼130 -3.25%), 롯데손해보험 (3,190원 ▼5 -0.16%)이 대상에 공동 선정됐다.

KT는 기존 통신사 이미지를 뛰어넘은 디지털 플랫폼 '디지코' 전환을 선언하며 이에 걸맞는 IR 스토리 개발에 성공했다는 평가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다날은 코로나19(COVID-19) 시대에 발맞춘 온라인 결제 가맹점 확대와 국내외 60여개 기관투자자 컨퍼런스 콜 등 적극적인 IR 활동으로 최고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롯데손해보험은 단기 손익을 추구하기보다 기업의 내재적인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수립한 뒤 이를 시장과 꾸준히 소통하기 위해 수시로 기업설명회를 열고 화상회의, 컨퍼런스 콜 등 '언택트' IR활동으로 반경을 넓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업종별 최우수 IR 기업에는 △모빌리티:기아 (110,400원 ▼1,800 -1.60%) △금융: KB금융 (63,700원 ▼300 -0.47%) △생활가전: 코웨이 (54,000원 ▼2,200 -3.91%) △교육 : 웅진씽크빅 (2,080원 ▼25 -1.19%) △식음료 : 하이트진로 (20,650원 ▼350 -1.67%) △바이오제약 : 대웅제약 (107,500원 ▼1,700 -1.56%) 등이 선정됐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머니투데이 IR 대상'은 IR 모범기업의 명예를 높이고 투자자에게 훌륭한 투자 가이드를 제시하기 위해 제정됐다.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 등 금융투자업계 전문가 추천과 평가를 토대로 후보군을 압축한 뒤 기업이 제출한 공적 조서와 한국거래소 등 유관 기관 협조를 받아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시상식 일정은 다음과 같다.


◇시간: 11월 3일(수) 오후 3시
◇장소: 서울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 4층 에메랄드홀
◇후원: 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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