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위니아딤채
위니아딤채는 3분기 잠정 공시를 통해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 늘어난 158억원이었다고 2일 밝혔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2781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한 104억6700만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0% 줄어든 40억7600만원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김치냉장고 딤채는 올해 누적 매출액이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냉장고와 냉동고 부문은 3분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고 세탁기와 건조기 부문은 3분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 올해 누적 매출액은 89%로 대폭 늘었다.
그는 이어 영업이익 등 부진과 관련, "최근 국내외 주요 원자재 가격 급등과 가전 반도체 수급 이슈 및 글로벌 물류대란 등의 영향 때문"이라며 "당기순이익은 누적 기준 1282% 증가했고, 김치냉장고는 올해 4분기 판매가 더욱 두드러져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해볼만 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