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가 자료사진./사진=인산가
인산가 관계자는 "기존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프리미엄 HMR 분야의 적극 투자 확대 전략이 주효했다"라고 말했다. 인산가의 3분기 누적 매출 구성을 살펴보면 인산죽염 오리지널(9회죽염) 매출액이 66억 원으로 가장 높은 판매고를 보였다. 기존 제품 중 눈에 띄게 판매고를 올린 품목은 죽마고우환과 오리엑기스다. 각각 14억 원, 33억 원으로 전년 대비 33%, 35%의 상승률을 보였다.
인산가는 지난 5월 CJ온스타일 최화정쇼를 통해 홈쇼핑 데뷔전을 치르며 세 차례 방송 모두 완판을 달성했다. 홈쇼핑 방송 진행으로 브랜드 홍보효과 확대 및 홈쇼핑 시청자의 신규 고객 유입이 인산가의 프리미엄 HMR 제품 외 다른 제품 판매량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인산가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프리미엄 HMR 사업분야에 적극 투자해 회사의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김 상무는 "죽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확대와 차별화된 컨셉의 프리미엄 HMR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해 변화된 소비문화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아가고 있다"라며 "소비 인식 변화에 주목하여 향후 위드 코로나 및 애프터 코로나 시장에 대비한 영업전략을 구축, 전개하여 견조한 사업구조를 확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산가는 지난달 전통주 구독 서비스 '술담화'와 유아용 죽염 및 반찬용 죽염 공급 등을 위해 '루솔(LUSOL)'을 운영하는 에르코스와 업무협약을 맺으며 사업영역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