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호. / 사진제공 = CJ ENM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머니투데이에 "기사와 관련해 드릴 말씀이 없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디스패치는 이날 김선호와 그의 전 연인 A씨의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선호는 임신 6주 차라는 A씨의 말에 "걱정하지마", "현명하게 잘 생각해보자", "책임지겠다", "결혼하자" 등 발언을 했다. A씨가 지난달 17일 폭로 글에서 "임신 사실을 밝힌 뒤 쓰레기 같은 발언을 들었다"고 한 것과 다른 결의 발언이다.
김선호의 낙태 종용 의혹은 지난달 17일 처음 제기됐다. A씨는 김선호의 거짓 회유로 아이를 지웠으나, 시술 이후 김선호는 태도가 달라져 이별까지 통보했다고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