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더 뉴 SQ5 스포트백 TFSI' 출시…가격은 9420만원

머니투데이 정한결 기자 2021.11.0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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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아우디가 고성능 쿠페형 SUV인 '더 뉴 아우디 SQ5 스포트백 TFSI'를 출시하고 오는 4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SQ5 스포트백 TFSI'는 아우디의 대표 쿠페형 SUV인 'Q5 스포트백'의 고성능 모델이다. SUV의 넉넉한 공간이 주는 실용성과 안락함에 파워풀한 스포츠카의 매력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최고출력 354마력, 최고 토크는 50. 99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3ℓ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5초, 최고 속도는 안전제한속도인 시속 250㎞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리터당 8.9㎞다.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콰트로 시스템을 적용해 필요에 따라 토크를 앞뒤 차축에 다양하게 전달할 수 있다. 함께 탑재된 스포츠 디퍼렌셜 기능을 통해 최상의 트랙션과 우수한 핸들링으로 뛰어난 민첩성과 안전성을 선사한다. 주행 상황에 따라 주행 모드를 변경해주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주행 상황에 맞게 지상고가 조절되는 'S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등도 탑재했다.



외부 디자인은 스포트백 특유의 디자인에 차량 전면 그릴과 차량 후면에 SQ5 뱃지가 기본 적용됐다. 앞뒤 범퍼 액센트, 그릴, 루프레일 및 윈도우 몰딩 등에는 블랙 패키지가 적용됐다. 사이드 미러에는 폴딩·열선·눈부심 방지·메모리 기능이 포함됐으며 알루미늄 하우징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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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OLED 테일라이트'는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범위를 제공한다. OLED테일라이트의 경우 자연광에 가까운 빛을 통해 보다 화려하고 선명한 신호를 보낼 수 있다.

실내는 패들 시프트·열선이 내장된 3-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카본 트윌 인레이와 블랙 헤드라이닝, 유광 블랙 센터콘솔 액센트, S 엠블럼이 새겨진 나파 가죽 S 스포츠 시트 등이 적용됐다. 엠비언트 라이트(멀티컬러) 및 도어 엔트리 라이트 등도 탑재했다. 뒷자석에는 벤치시트 플러스를 탑재해 편안하게 탑승이 가능하며 공간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 및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는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차량-운전자-네트워크간 연결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우디 커넥트, 뱅앤올롭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 무선 충전 등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두루 갖췄다.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도 기본으로 탑재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사이드 어시스트, 프리센스 시티 등 안전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및 파크 어시스트,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등도 기본 탑재돼 주차를 돕는다.

가격은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9420만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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