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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 먹는 코로나 치료제 임상 확대...유럽·불가리아서 승인

머니투데이 박다영 기자 2021.11.0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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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 (8,350원 ▼140 -1.65%)은 경구용(먹는)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후보물질 'GLS-1027'의 임상 2상이 유럽의약품청(EMA)과 불가리아 허가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앞서 국내에서 개시한 글로벌 임상 2상의 대상자를 불가리아에서도 모집할 수 있게 됐다.

이 임상은 무작위, 위약대조, 이중맹검 방식으로 코로나19 중등증 환자 13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불가리아 승인으로 앞서 임상 승인을 받았던 한국, 미국, 북마케도니아, 푸에르토리코 등 5개 국가에서 대상자를 모집한다.

진원생명과학에 따르면 GLS-1027은 햄스터 공격감염연구에서 최초 발견된 코로나19 바이러스 뿐 아니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베타변이주에서도 폐렴을 감소시켰다. 회사는 중증 폐렴의 병리학적 특징인 바이러스에 의해 유도되는 세포융합체 형성과 세포이형성을 탁월하게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불가리아에서 코로나19가 3차 대유행이라 GLS-1027의 다국가 임상시험을 위한 대상자 모집이 신속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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