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2 렌더링 이미지. /사진=렛츠고디지털
31일 샘모바일, 폰아레나, 렛츠고디지털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2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산업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직전 갤럭시S22 시리즈를 공개한다.
업계에서는 삼성이 갤럭시S22 시리즈의 공개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전세계적인 반도체 공급 위기로 여타 모델의 생산도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화면 크기가 작아지면서 배터리 용량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22는 갤럭시S21(4000mAh)보다 줄어든 3700mAh 배터리를 탑재할 예정이다.
갤럭시S22 시리즈에는 앞서 선보였던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DC)는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UDC 기술은 지난 8월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3에 적용돼 많은 화제를 모았지만, 마치 모기장 같은 디자인으로 일부 혹평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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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카메라 배열은 LG전자의 스마트폰 LG 벨벳처럼 물방울 형태를 보일 것이라는 루머도 나온다. 카메라 스펙은 업계 최초로 2억 화소의 벽을 뛰어 넘은 아이소셀 HP1, 최신 이미지센서 아이소셀GN5 탑재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