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장수원, '새신랑' 된다…신부는 1살 연상 스타일리스트

장수원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젝스키스 장수원(42)이 결혼한다.

2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장수원은 오는 11월 1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장수원은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결혼식에 가족, 친지, 일부 지인만 초대할 예정이다. 예비 신부는 1살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직업은 스타일리스트다.

장수원의 연애 소식은 지난 6월 소속사를 통해 전해졌다. 당시 그는 "젝스키스로 데뷔한 지 어느덧 25년째인 제가 서로 아껴주고 이해하며 평생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고 밝혔다.

장수원은 1997년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로 데뷔했다. 2000년 젝스키스 해체 이후 유닛 그룹 '제이워크'와 솔로 가수로도 활동했다. 그러다 MBC '무한도전-토토가2' 특집을 통해 16년 만에 젝스키스 활동을 재개했고, 지난 2월 '뒤돌아보지 말아요'를 발표했다.

장수원은 '미생물', '바흐를 꿈꾸며-언제나 칸타레2', '배우학교', '렛츠고 시간탐험대3', '플랜맨 뉴비기닝'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