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템, 다계통위축증 치료제 연구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1.10.2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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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템 (13,840원 ▲640 +4.85%)은 다계통 위축증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 골수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를 동맥을 통해 투여해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한 임상 1상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28일 밝혔다.

다계통 위축증은 임상적으로 파킨슨 증상을 보이지만 다른 신경계통의 이상증상이 동반되는 만성 퇴행성 질환이다. 아직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증상이 시작된 시점부터 3~5년이 지나면 혼자 걷기 힘들어지고 다양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현재까지 근본적 치료제는 없다.



코아스템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신경과의 이필휴 교수와 발병 5년 이내 다계통 위축증을 진단 받은 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단일 투약 방식으로 임상 1상을 진행했다. 치료 목적 용량에 따라 총 세 그룹으로 나눠 투약 경로에 대한 안전성을 살피고 일부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의 혈장 수치가 약물 투여 뒤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 논문과 관련해 코아스템 관계자는 "이 임상을 통해 동맥을 통한 치료제 투여가 안전하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밝혔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며 "다계통 위축증에 대한 치료제 개발에 있어 새로운 전략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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