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1 현장실습·교육과정 영상 공모전'에서 유아교육과 장애영유아 통합 전문교육 인재반 길범 학생(3학년)이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
평가는 영상의 △참신성 △차별성 △주제 적합성 △다양성 △내용의 전달력 △호소력 등을 종합해 진행하며, 매년 전국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열린 '2021년 사회맞춤형 LINC+육성사업 팀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는 ICT 융합 인재반 셈틀도우미팀(지도교수 한성우, 컴퓨터정보과 김원담, 박세연, 서문교, 원지은, 임혜영 학생)이 같은 상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농아인은 상대방의 표정을 읽을 수 없게 됐다. 셈틀도우미팀은 그들의 의사소통을 도울 수 있는 '수화번역기(내 제스터를 들어줘)'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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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에서는 산업체 혹은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이 창의성과 협동심을 발휘해 제작한 작품의 △완성도 △창의성 △우수성 △제품화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셈틀도우미팀 대표 김원담 학생은 "일상생활의 불편함에서 시작된 아이디어가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팀원들과 함께 도출한 계획과 설계에 따라 직접 제작하는 과정에서 겪은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전했다.
대구과학대 LINC+사업단 김영식 단장은 "전국 규모의 대회에 도전한 학생들의 노력과 끈기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LINC+사업을 통해 전공 분야 발전을 위한 학생들의 연구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