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신임 이사장에 조은 동국대 명예교수 취임

머니투데이 경기=임홍조 기자 2021.10.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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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 경기문화재단 신임 이사장. /사진=경기문화재단조은 경기문화재단 신임 이사장. /사진=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은 신임 이사장으로 조은 동국대학교 명예교수가 취임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문화재단은 임원추천위원회의 공개모집과 심사, 후보자 추천을 거쳐 이달 경기도지사 임명 절차를 마쳤다. 경기문화재단 이사장은 비상임 임원으로 임기는 2년이다.

조 이사장은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신문대학원 신문학 석사, 미국 하와이대 사회학 석사,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국대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한국여성학회 회장 △(사)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이사장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코리아저널' 편집위원 △대안문화단체 '또 하나의 문화'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도시빈민의 삶과 공간(共)'(1992), '침묵으로 지은 집'(2003), '사당동 더하기 25'(2012) 등이 있고, 다큐영화 '사당동 더하기 22'(2009)와 '사당동 더하기 33'(2020)을 제작·감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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