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살 많이 쪄 1일 1식 다이어트 중…새벽 4시에 운동"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1.10.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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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랄라랜드' 방송 화면 캡처/사진=채널A '랄라랜드' 방송 화면 캡처


가수 김현정이 불어난 체중 때문에 1일 1식 다이어트틀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이하 '랄라랜드')에는 '90년대 댄스 여왕' 김현정이 레전드 보컬 선생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김현정은 신동엽, 김정은, 이유리, 조세호, 황광희를 비롯해 가요계 후배인 그룹 블락비 태일, 우주소녀 다영에게 자신의 히트곡을 직접 가르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정은 데뷔곡 '그녀와의 이별' '혼자한 사랑' '멍' 등 어마어마한 히트곡 무대를 선보이는가 하면 '나에게로의 초대' '흥보가' 등 록과 판소리 곡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김현정의 근황에 대해 "필요 이상으로 부지런해졌다더라"고 운을 뗐고, 이에 조세호는 "밤 9시면 지금 주무시는 시간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현정은 "오늘도 본의 아니게 새벽 4시에 일어났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1일 1식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체중이 많이 나가게 되면서 살을 빼고 있다. 늦게 자니 자기 전까지 계속 먹더라. 그럴 바에 빨리 자고 아침에 빨리 일어난다"고 밝혔다.

김정은이 "새벽 4시에 일찍 일어나면 뭘 하냐"고 묻자 김현정은 "아침에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일찍 한다. 유산소 운동도 좀 한다. 옛날보다 (운동을) 2~4배 더 해도 티가 별로 안 난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김정은 언니를 보고 놀랐다. 어떻게 똑같을 수가 있을까. 한결 같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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