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은, ♥이상준과 관상 보기 전 성형 고백…"눈만 안 건드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1.10.27 07:39
글자크기
/사진=TV조선 '와카남' 방송 화면 캡처/사진=TV조선 '와카남' 방송 화면 캡처


가수 은가은이 성형수술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와카남)에서는 가상 결혼생활 중인 은가은-이상준 커플이 관상 궁합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가은은 관상 전문가에게 관상을 보기 전 "내가 성형을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고, 관상 전문가는 "그래요?"라고 되묻고는 "안 건든 곳은 어디냐?"라고 물었다.



은가은은 바로 "눈"이라고 답했고, 관상 전문가는 "눈 하나? 코는 살짝 콧대를 세웠구나"라고 알아챘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상준은 "선생님이 손을 대기 전, 살아온 흔적이 보이신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TV조선 '와카남' 방송 화면 캡처/사진=TV조선 '와카남' 방송 화면 캡처
이어 관상 전문가는 은가은에게 "어머니 사진 있냐"며 보여달라고 했고 이내 은가은 어머니 사진이 공개됐다.

박슬기는 "미인이시다"라고 감탄했다. 박명수 역시 "어머니가 미스코리아시네. 진짜 미인이시다"라며 놀라워했다.

사진을 본 관상 전문가는 "어머니 끼를 많이 받았다. 눈이 굉장히 순수한 사람이다. 어렸을 때도 순수했고 지금도 순수하고 할머니가 되어도 순수함을 잊지 않고 가져갈 수 있는 관상을 가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굉장히 관상이 좋다. 남편을 만나고 결혼하면 헌신할 마음의 준비가 다 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관상 전문가는 "조심해야 할 한 가지는 남자를 잘 고르는 것이다. 남자 보는 눈이 없다. 남자가 잘해주면 다 진짜인 줄 안다"고 경고했다.

그러자 이상준은 "같이 온 사람한테 그런 이야기를 하시냐"며 불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