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로글 반전 보도 나온 날…'갯마을 차차차' 스태프, 김선호 응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21.10.2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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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 /사진=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스태프 인스타그램배우 김선호 /사진=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스태프 인스타그램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배우 김선호에 대한 전 여자친구의 폭로가 상당 부분 사실과 다르다고 보도한 날, '갯마을 차차차'의 한 스태프가 김선호를 향해 "빨리 일어서자"며 응원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지난 26일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한 스태프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김선호의 사진을 올리고 "홍반장 답게 빨리 일어서자. 김선호 화이팅"이라고 적었다.



사진 속에는 아이를 안고 환하게 웃고 있는 김선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팬들은 "응원해 줘서 감사하다"는 댓글을 남기며 호응하고 있다.

앞서 김선호는 전 연인 A씨로부터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강요했다는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A씨는 김선호가 순수한 대외적 이미지와는 달리 주변 관계자들에게 수시로 욕설을 하고 주변인들의 험담을 일삼았다고 덧붙였다.



이후 김선호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으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며 "저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하다"고 A씨와 대중에게 사과했다. 이에 A씨는 "사과를 받았다. 오해가 있었다"는 글과 함께 자신의 폭로글을 삭제했다.

하지만 26일 디스패치가 A씨의 실명을 공개하고 폭로글과 다른 사실에 대해 취재한 내용을 보도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이어 기자 출신 유튜버가 A씨의 전 남편으로 추정되는 인물까지 언급하는 등 각종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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