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으며 K2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사인 서울대기술지주도 추가 투자를 진행했다. 무브의 누적 투자유치액은 약 60억원이다.
무브는 2019년 베트남, 대만, 필리핀, 태국에서 운전기사가 포함된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트래블 모빌리티 플랫폼을 론칭, 해외에서 먼저 성공적으로 검증한 후 국내에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출시했다.
무브는 올해 7월 코레일과 협약을 맺고 KTX와 모범택시 또는 렌터카를 연계하는 통합교통플랫폼 (MaaS, Mobility as a Service)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내년에는 실시간 항공권 예약서비스를 연동, 항공연계 교통플랫폼으로 확장해 무브 플랫폼 하나면 항공, 철도, 연계 교통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최민석 무브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전세계를 무브 단일 플랫폼으로 연결해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항공, 철도 등 이종 교통 서비스와도 연계해 국내외 이동시 불편함이 없는 진정한 글로벌 트래블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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