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카리나·윈터 성형 의혹 제기…학창시절 사진 어떻길래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1.10.2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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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의 현재 사진(왼쪽)과 과거 초등학교 졸업앨범 사진(오른쪽)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온라인 커뮤니티 카리나의 현재 사진(왼쪽)과 과거 초등학교 졸업앨범 사진(오른쪽)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온라인 커뮤니티


에스파(aespa) 카리나와 윈터가 성형설에 휘말렸다. 과거 사진과 얼굴이 지나치게 다르다는 주장이 나오면서다.



지난 24일 다수의 커뮤니티에는 카리나, 윈터의 과거 사진과 현재 사진을 비교한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네티즌들은 둘의 얼굴이 지나치게 달라졌다고 입을 모았다. 카리나는 눈매가 예전과 달라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초등학교 졸업 앨범에 담긴 사진을 보면 눈이 최근보다 많이 작다는 것. 또 콧볼과 콧대도 지금과 차이가 있다며 성형을 한 게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윈터 과거 사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윈터 과거 사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윈터의 현재 사진(왼쪽)과 과거 사진(오른쪽)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온라인 커뮤니티 윈터의 현재 사진(왼쪽)과 과거 사진(오른쪽)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온라인 커뮤니티
윈터에 대해서는 콧볼이 예전보다 좁아졌다며 축소술을 받은 것 같다는 의심이 든다고 했다. 콧대가 훨씬 높아졌다는 주장도 있었다.

성형외과 전문의 김준호 박사도 지난 8월 유튜브를 통해 카리나의 얼굴이 비현실적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그는 "카리나 얼굴의 형이나 비율은 비현실적인 느낌이 들 정도"라며 "일반인은 눈 가로 길이가 길어야 26mm인데, 이 길이가 코의 길이와 비슷하면 만화에 나오는 그런 얼굴처럼 된다. 그런데 카리나는 눈과 코의 길이가 똑같다"고 말했다.

또 턱에 대해서도 "상상하기 어려운 정도의 뾰족함"이라며 "턱뼈에는 신경이 나오는 구멍이 있는데, 워낙 턱이 좁아서 신경이 나오는 구멍이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라고 말했다.


다만 둘의 성형설에 대해 에스파 팬들은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팬은 "성형을 한 게 잘못도 아닌데, 왜 트집을 잡아 얼굴 평가를 하는 건지 이해가 안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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