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 문화예술 정책축제 종합토론회' 개최

머니투데이 경기=임홍조 기자 2021.10.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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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이 26일 문화자치 활성화를 위한 '2021 경기 문화예술 정책축제 종합토론회'를 연다.

이 토론회는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제정된 '경기도 문화자치 기본조례'에 따라 도내 문화자치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다양한 관련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선 5권역인 경기북부 지역의 의제를 발표하고, 권역별 토론회를 통해 도민과 지역활동가, 문화예술 관련 종사자 등과 함께 문화자치 활성화 방안과 경기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미래 정책 의제를 제안한다.



권역별 의제는 △문화와 기후위기 및 생태문제(1권역) △지속가능한 경기문화예술(2권역) △with 코로나 새로운 일상(3권역) △시민기술과 문화자치(4권역) △문화예술이 만들어가는 기억, 치유, 평화(5권역)다. 토론회에선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의 문화정책 과제와 문화자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경기도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선보이고자 '빛소리친구들'의 축하공연도 준비했다. 빛소리친구들은 예술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장애인 무용 일자리 확대를 통해 경제적 자립 확보와 장애인 및 장애인 노동에 대한 인식 개선에 노력하는 장애무용 전문교육 기관이다.



행사 영상은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 '줌(Zoom)'과 경기문화재단 유튜브, 경기문화재단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경기문화재단/사진=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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