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랩셀, 3분기 영업익 100억 돌파 역대 최대 경신

머니투데이 정기종 기자 2021.10.2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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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사상 첫 영업이익 100억원 돌파
매출액 383억원도 최대…기술료 본격 유입
전 사업부 외형 성장 호실적 견인

GC녹십자랩셀, 3분기 영업익 100억 돌파 역대 최대 경신


GC녹십자랩셀 (36,100원 ▼550 -1.50%)이 분기 사상 첫 영업이익 100억원 돌파에 성공하며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GC녹십자랩셀은 올해 3분기 매출 383억원, 영업이익 103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60%, 253%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물론, 매출액 또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3분기 녹십자랩셀의 호실적으로 본격적으로 유입되기 시작한 기술이전료 매출이 견인했다. 전년 동기 대비 44% 성장한 기존 사업 매출 규모 역시 일조했다. 영업이익률은 27%로 전년 동기 대 15%p 개선됐다. 미래 투자인 R&D 비용을 늘렸지만 외형을 키워 규모의 경제 효과를 봤다.

GC녹십자랩셀 관계자는 "합병을 통한 중장기적 시너지 도출은 물론 단기 수익성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집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랩셀은 GC녹십자셀을 흡수합병하면서 통합법인 상호 지씨셀(GC Cell)로 내달 1일 변경된다. 합병으로 인한 신주상장은 11월17일 상장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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