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엠포, 롯데월드 '라라 키즈 어드벤처' 부산점 키즈공간 인테리어 완성

머니투데이 허남이 기자 [email protected] 2021.10.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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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콘셉트 디자인 스튜디오 디자인엠포(Design M4, 대표 윤영섭)가 어린이 놀이 테마파크 '라라 키즈 어드벤처' 부산점의 키즈 공간 인테리어를 완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제공=디자인엠포사진제공=디자인엠포


지난 9월 문을 연 '라라 키즈 어드벤처' 부산점은 30여 년간 안전한 놀이시설 운영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온 롯데월드만의 노하우가 결합된 키즈 플레이그라운드다. 디자인엠포는 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로 하여금 새로운 세계관을 경험하게 하고, 새로운 상상과 교감의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롯데월드가 만든 6개의 동물 캐릭터와 함께 탐험을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에 집중했다.

또한 코로나19(COVID-19) 사태 이후 육아 고충이 심해진 부모들에게 잠깐이나마 여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간과 공간을 선물하는 '판타지 라라 가든(FANTASY LALA GARDEN)'을 콘셉트로 공간을 구성했다.



디자인엠포 김도희 팀장은 키즈 공간 구성에 있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으로 "실제 아이 셋을 키우고 있는 엄마의 입장에서 안전에 가장 중점을 두며, 창의적인 콘텐츠 구성과 인터렉션 과정을 만드는 것에도 집중한다"라며 "아이들은 열린 공간 안에서 생겨나는 상호적 반응과 자율적 행동을 통해 즐거움을 찾고 느낀다. 때문에 디자인 또한 억지스럽거나 닫힌 느낌이 아닌 열린 방향으로 구성하기 위해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라고 전했다.

디자인엠포는 공간에 대한 전체적인 맥락과 흐름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디자인 전략을 펼쳐왔다.

'펀토리하우스 키즈카페', '키다모키즈 레스토랑'(청담점 및 반포점), '리틀하이 키즈카페', '롯데백화점 키즈라운지', '예술의전당 키즈라운지', '키즈카페 크레빌' 현대백화점 판교점, '경기북부 어린이 박물관' 등 다양한 주제와 테마가 살아있는 공간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다방면에 걸쳐 독창적인 키즈 공간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다.


디자인엠포 윤영섭 대표는 "다양한 장르의 키즈 공간 구축을 위해서는 뉴미디어에서 아날로그 체험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이 느끼는 다양한 방식의 경험을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많은 스터디와 오랜 시간 축적된 노하우 역시 필요하다"라며 "단순히 키즈 공간 설계·구축만이 아닌, 브랜드를 론칭하는 모든 과정에 BM과 BI, SI를 체계화시켜 왔다"고 밝혔다.

한편 디자인엠포는 키즈 공간 인테리어와 함께 다양한 상업 공간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최적의 고객 경험 서비스(UX)를 기획·설계하며, '제주항공 라운지', '코아스 본사 쇼룸', '플레이인더박스 더 현대 서울', '예술의전당 웬떡' 등 다채로운 공간 디자인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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