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디뮨에 따르면 네오큐라는 중국에서 혁신적인 R&D 기반 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 기업이다. 독자적인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멀티 오믹스 데이터 수집 플랫폼 및 오믹스 데이터베이스를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 RNA 신약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중국 '2021년 제약 AI/알고리즘 혁신기업 TOP 10'에 선정되기도 했다.
엠디뮨은 네오큐라와 CDV에 표적 mRNA를 탑재할 예정이다. 시험관 내 검증을 통해 안정성과 효율성을 입증한 후 생체 내 검증으로 항암 mRNA 물질의 설계, 안전성 프로파일링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후 양사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상용화 및 라이선스를 위한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왕이 네오큐라 대표이사는 "중국과 전 세계의 암환자들에게 혁신적인 항암 백신을 제공하고자 기술 플랫폼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끊임없이 모색해 왔다"라며 "엠디뮨과의 협업을 통해 mRNA 신약 개발 연구를 발전시키고 보다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배신규 엠디뮨 대표이사는 "네오큐라는 mRNA 기반의 신약 개발에 있어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는 유망한 중국 파트너"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글로벌 사업 개발 기회들을 확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