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발행위 허가로 후속절차인 SPC설립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통한 자금조달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최근 IBK투자증권이 금융참여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케이팜에너지와 금융자문 및 주선계약을 체결해 이번 사업에 필요한 자금조달 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어 "비디아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공사로써 공사수익은 물론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전력판매를 통한 추가 매출까지 올릴 수 있다"며 "내년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수소발전의무화제도(HPS)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 매출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신재생에너지인 연료전지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해 화학 반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고효율 친환경 발전시스템이다.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3020계획' 및 '수소경제 활성화 그린뉴딜계획'을 통해 2034년까지 연료전지 발전소 용량 3천200MW(건설비용 14조 규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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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는 수소발전의무화제도(HPS)를 신설해 연료전지발전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2년 이 제도가 시행되면 기존의 RPS(신재생공급의무화)제도와는 별도로 연료전지발전 시스템만의 신재생발전 의무화를 추진하게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가격의 상승 및 안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