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8세 아들의 취미는 19금 영화 감상…서장훈 "굉장히 위험"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2021.10.2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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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성인용 영화에 꽂힌 아들을 둔 엄마가 '무엇이든 물어보살' MC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25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한 모자(母子)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엄마는 아들이 영화광이라고 털어놨다. 문제는 이제 10살인 아들이 어린이용 영화가 아닌 어른들 영화에 꽂혀있는 것.



아들이 본 영화 리스트에는 잔인하기로 유명한 청소년 관람 불가(청불) 영화가 가득했다. 서장훈은 "아들이 만으로 8세다. 청불은 청불인 이유가 있다"며 단호하게 야단쳤다.

이어 엄마는 24시간 아들을 케어하기 힘든 사정을 털어놨다. 더욱이 코로나19로 온라인수업이 진행되면서 온라인에 접근하기 더 쉬워졌고, 이로 인해 아들은 최근 OTT 서비스 '넷XXX'에 빠져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굉장히 위험하다. 고민이라고 가지고 왔지만 솔직히 아쉽다. 자식이 없는 나도 알고 있다. 찾아보면 방법은 다 있다"며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면서 경각심을 일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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