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SM 외모대회 8000:1 뚫고 1위…"비결? 아낌없는 투자"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1.10.2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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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연희 /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배우 이연희 /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이연희가 자신의 미모 비결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이연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 서장훈은 "이연희 배우는 '찐' 모태미녀라는 증거가 있다"며 "20년 전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8000대1이라는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외모짱'으로 선발됐다"고 말했다.

이후 이연희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고, 지금과 다를 것 없는 모습에 모두가 감탄했다. 자신의 과거 사진을 본 이연희는 "중학교 1학년 때인가? 중학교 2학년 때"라고 말했다.



이어 서장훈이 "어릴 때나 지금이나 그대로다. 어떻게 관리하냐는 질문에 이연희가 '아낌 없는 투자'라고 답했다더라"라고 하자 이연희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연희는 "관리 받는 것도 많이 투자하는 편이다. 체력적인 부분에서도 공연을 하면서 체력 단련을 잘해야 하니까 보약도 한 재 해먹고, 평상시 케어도 많이 받는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서장훈이 "피부과에 자주 다니냐"고 하자 이연희는 "네"라고 답했고, 신동엽은 "돈 버는 걸 모두 거기에 투자하냐"고 장난스레 물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신동엽은 이연희의 언니들을 언급하며 "언니들도 다 아름답냐"고 묻자 이연희는 "언니들도 다 예쁘다"고 답했다. "누가 제일 예쁘냐"는 신동엽의 질문에는 "내가 셋째딸"이라며 자신이 제일 예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연희는 데뷔 후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그는 "10월 30일 첫공연을 하는 '리어왕'에서 셋째딸을 맡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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