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앉아 있다. 2021.10.21/뉴스1
이해진 GIO는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혼자하는 것보다 학회, 서울대, 스스로가 객관성을 검증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의장은 "기업은 절대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존재해야 한다"며 "방향성에 있어서 내부적으로 옳다고 하더라도 수정해야 할 일 반드시 생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알고리즘 정교화와 사회 영향력에 대비해 공정한 방향, 평등한 방향에 대해 꽤 깊은 고민이 있다"며 "사회 책임감 있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허 의원은 "알고리즘 파급력에 시민사회 개입, 정부 개입이 필연적으로 요구된다"며 "이윤 추구와 공적 책임의 밸런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