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호 화우 고문변호사
화우에 따르면 안창호 고문 변호사는 헌정사상 최초로 헌법재판소가 가진 심판 권한을 모두 행사한 '5기 재판부' 헌법재판관이다.
헌법재판관으로 지명받기 전에는 1985년부터 27년간 검찰에서 일했다.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법무부 인권과 검사, 헌법연구관 o 법무부 특수법령과장(현 통일법무과장), 서울중앙지검 외사부 부장검사 등을 거쳤다. 2003년 이후부터는 대검찰청 공안기획관, 서울중앙지검 공안사건을 지휘하는 2차장 검사 등을 거치며 '공안통' 검사로도 이름을 알렸다. 일심회 간첩사건 수사를 직접 맡아 처리했고, 공안기획관 시절 선거사범 기준과 수사방법에 대해 지휘하며 공명선거 정착에 기여했다. 이후 대검찰청 형사부장(서울서부 검사장 직무대행)을 거쳐 대전지검장, 광주고검장, 서울고검장을 역임하며 프라임 그룹 비자금 등 비리 사건 등 굵직한 사건들을 처리했다.
특히, 화우 형사대응그룹은 지난해 김재옥 전 대구지검 제2차장검사, 이문성 전 서부지검 부장검사, 김영기 전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 영입, 올해 김영현 전 서울중앙지검 외사부 부장검사, 배지훈 전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 검사, 최성준 전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부 검사 영입에 이어 이번 영입으로 금융증권, 외환 뿐만 아니라 공안, 노동, 중대재해 분야에서도 최고 수준 전문가를 보유하게 됐다고 화우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