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텍 (3,205원 ▲5 +0.16%) 기업부설연구소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전담하는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인 '중수로 원전 해체물량·비용·공정 연계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연구과제에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하고자 하는 '중수로 원전 해체물량·비용·공정 연계 프로그램'은 경제성 및 안전성 차원에서 최적의 중수로 원전해체 공정을 가능하게끔 해주는 통합 관리 시스템이다. 3D 모델링과 디지털 목업(Mock-up) 시스템 등이 종합적으로 활용된다.
그러면서 "원전 해체에 따른 방사선 안전 및 폐기물 관리 등 적절한 사업관리가 수행되지 못할 경우에는 해체사업 리스크와 비용 증가를 초래할 수 있다"며 "향후 전 세계 중수로 원전해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