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사 합병은 지난달 29일 주주총회에서 승인됐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이 전날(19일)로 종료되면서 다음달(11월) 22일 합병 신주상장일만 남아있는 상태다. 회사측은 양사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따른 주식매수청구 대금을 모두 지급할 예정이며 실질적으로 합병이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합병 완료 후 자사는 현재 영위하는 자동차부품 사업의 안정적 현금창출 능력과 다이노나의 항체치료제 개발 기술적 노하우를 성장동력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기업가치 향상을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