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러닝 12월 바운시 출시, '교육 메타버스' 기업으로 진화 - IBK證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21.10.2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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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0일 청담러닝 (17,730원 ▲40 +0.23%)에 대해 국내 최고 교육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목표가는 제시되지 않았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는 3만1000원, 시가총액은 2320억원이다.

이승훈 연구원은 "청담러닝은 온라인 교육 서비스인 바운시(Bouncy)를 출시하면서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가 전망된다"며 "바운시는 기존 April어학원의 콘텐츠와 라이브클래스 기반으로 SNS 기능이 결합된 교육 서비스로 12월 출시가 예상되는데 국내에서 안정화된 이후 중국.베트남 등의 글로벌 서비스로 확장이 목표"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라이브 및 AI(인공지능) 교사 사이의 1대1 라이브 수업, 융합적 창의를 추구하는 스마트 학습 교구재, AR 기반의 APP 등이 제공될 예정"이라며 "기존 3만명 수준의 April어학원 수강생을 기반으로 이용자가 확대되기 때문에 트래픽의 스노우볼 효과가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청담러닝과 CMS에듀 브랜드의 시너지를 만드는 융합전략이 심화될 것"이라며 "영어와 수학으로 특화된 교육 콘텐츠를 언어와 수리 사고력이 융합돼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보편적 콘텐츠 기업으로의 진화가 기대된다"고 했다. 청담러닝 수강생 5.3만명과 CMS에듀 수강생 3.5만명간의 상호 마케팅 및 융합 사고력 교육을 제공하는 C.Honors멤버십 출시로 브랜드 융합전략이 구체적으로 실현됐다는 설명이다.



또 "3분기 매출은 5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 늘고 영업이익은 85억원으로 77.9%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며 "April어학원과 씨큐브코딩 재원생이 전년 말 대비 각각 23%, 52.2% 증가하면서 외형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라이브클래스 효과로 고정비가 감소하고 자회사 CMS에듀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올해 중간배당 1000원을 결정했기 때문에 하반기 역시 유사한 수준의 배당이 기대된다(2020년 전체 800원)"며 "최근 중국 규제 이슈로 동사의 중국 사업에 대한 우려가 증가했으나 규제는 학교 정규교육 과정에 집중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영어 회화 등 소양 교육은 규제 리스크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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