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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바이오, 로봇파지 기반 항바이러스 플랫폼 기술 개발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1.10.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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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바이오 (9,020원 ▼50 -0.55%)는 자체 기술 '로봇 파지'(개량형 박테리오파지)를 활용해 특정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성분 및 항바이러스 약효 성분을 박테리오파지에 탑재해 보다 효율적으로 몸 안에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인트론바이오는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국면에서 부작용 없는 백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새로 개발한 항바이러스 플랫폼 기술이 백신과 치료약물 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천연 백신전달체 관련 기술로 박테리오파지를 전달체로 활용해 약효성분을 체내에 안전하면서 고활성 형태로 전달할 수 있다고 강조해다.



인트론바이오 관계자는 "이 기술은 기존 백신 부작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대량 제조에 유리해 산업적 활용성이 높다"며 "이 기술을 적용한 백신은 냉장 조건에서 장기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범용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개발에 적극 투자할 것"이라며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위한 적용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경원 인트론바이오 대표는 "인플루엔자, 더 나아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및 치료제 개발뿐 아니라 다양한 바이러스성 질환에 대한 의약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며 "면역시스템 조절을 통해 다양한 질병을 제어하는 파지리아러스(PHAGERIARUS) 플랫폼 기술 개발에 활용 가능한 기술로, 항암제와 퇴행성뇌질환,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면역치료제 분야로 기술 적용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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