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ADEX 참가 경남 항공기업 지원

19일부터 5일간, 경남 기업 8개사 참가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장에 설치한 경남도관 모습./사진제공=경남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는 경남 항공 중소기업의 수주 지원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5일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ADEX는 2019년 기준으로 세계 31개국 430여개사가 참가한 국내 최대의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로 격년으로 개최한다.

경남TP는 행사 현장에 경남 항공산업 및 항공기업의 홍보를 위한 '경남도관' 부스를 설치하고 부스를 방문하는 해외 고객과 도내 기업 간의 수출상담을 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하는 도내 기업은 동화ACM, 우림기계, 케이피항공산업, 포커스옵텍, 라코, 씨엔리, 코오롱테크컴퍼지트, 한국비철 등 모두 8개사이다.

안준영 한국비철 전략경영실장은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온라인으로만 마케팅 활동을 했는데 ADEX에서 직접 고객을 만나 진행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노충식 경남TP 원장은 "ADEX 2021 마케팅 활동 지원으로 경남 항공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 사태로 생산 물량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항공기업의 글로벌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서울 ADEX 2019에는 대화항공㈜, 동성TCS, 케이피항공 등 도내 항공기업 7개사가 참가해 29건, 2억74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