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취업박람회 오는 21~31일까지 온·오프라인 개최

머니투데이 충북=허재구 기자 2021.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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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개 기업 참여, 2000명 이상 채용 나서

충청북도 취업박람회가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개최된다.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행사의 효과성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된다. 오프라인 행사는 21일 오후 2시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열린다.



충북도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주상공회의소, 산업단지공단이 주최하고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165개 기업이 참여, 2000명 이상 채용에 나선다.

온라인 행사 누리집에서는 구직자가 120개 기업의 구인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분야별로 워크넷을 통해 입사지원을 할 수 있다.



오프라인 현장면접에는 미래나노텍㈜, 유니메드제약㈜, ㈜코스메카코리아, ㈜네패스아크, ㈜에이티세미콘, 일진다이아몬드(주), ㈜메타바이오메드, 에쓰푸드(주) 등 도내 우수기업 45개 업체가 참여해 5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채용면접관, 일자리 지원기관 및 그린뉴딜 홍보관, 취업컨설팅관 등이 운영된다.

오프라인 행사장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구직자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PCR검사(10월 18일 이후) 결과가 음성이어야 한다.
자가진단키트도 제공해 현장에서 자가진단 후 입장도 가능하다.

오프라인 행사 참여를 위해서는 사전등록을 반드시 해야 하며 온라인 행사 누리집에서 등록할 수 있다.


충북일자리지원센터로 전화등록도 가능하다. 사전등록을 미처 하지 못한 구직자는 행사장의 동시입장 인원이 150명 미만일 경우 현장등록을 통해 입장 가능하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채용시장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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