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모바일은 지난해 10월 론칭 후 다양한 분야로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자사 온라인 몰인 스카이라이프 다이렉트샵 유심 판매를 시작으로 GS25편의점과 이마트24편의점 제휴를 통한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확보했다. 지난 7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 8월 티몬, 인터파크 입점과 함께 11번가, G마켓 및 옥션 등 인기 온라인 마켓으로 판매 경로를 다각화했다. 특히 이달 내 쿠팡에 입점하면 고객과의 접점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고객 편의성도 높인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8월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인 '스카이라이프 바로톡'을 출시하며 유료방송 최초 카카오톡을 통한 상품 가입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달 내 신규 모바일 서비스 어플리케이션도 출시한다. 스카이라이프의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도 전면 개편해 이용자 수요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고객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실제 위성방송과 100M인터넷을 제공하는 '30%요금할인 홈결합'(1만9800원)에 가장 저렴한 모바일 '슬림'(4400원) 요금제을 결합하면 2만4200원에, 모바일 '모두 충분 11GB+'를 결합하면 할인을 포함해 월 4만9500원의 가격으로 유무선 종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위성방송을 시청하던 고객이 모바일을 신규로 가입하면 TV를 1개월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김의현 KT스카이라이프 영업본부장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매 경로 확대와 혜택 강화, 편의 제공을 통해 실속있는 알뜰폰 사업자로 성장 중" 이라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사업 다방면으로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