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탁재훈/사진제공=SBS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탁재훈의 생일잔치에 '미우새' 아들들이 참석해 시간을 함께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그는 "1995년 1집 '내가 선택한 길'로 데뷔했는데 당시엔 음반만 내면 10만 장씩 판매고를 올렸다. 근데 재훈이 형 앨범은 4000장밖에 안 나가서 '폭망'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나도 인터넷에서 본 적이 있다. 레미콘 회사 아니냐"고 말했고, 탁재훈은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그걸 상속받았다면 제가 여러분들 제작을 했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탁재훈은 지난해 7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아버지에 대해 "조그마한 회사 하시는 분이다. 물려주시겠다는 인터뷰를 하셨는데 전 됐다고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탁재훈의 아버지는 경기도 용인에서 레미콘 사업을 하는 배조웅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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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MC 김구라는 "레미콘 회사다. 연 매출 규모가 180억원"이라고 설명했고, 탁재훈은 "전 시멘트에 대해서 모른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