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굿즈]반려견에게 스트레스 안 주고 드라이하는 법

머니투데이 세종=최우영 기자 2021.10.1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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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의 두즈 핸드프리 드라이기. /사진=아임아임의 두즈 핸드프리 드라이기. /사진=아임


반려견, 반려묘를 목욕시킨 뒤 물기를 말리는 일은 고역이다. 사람이 쓰는 강력한 드라이기를 쓰자니 소음 때문에 반려견이 스트레스를 받고, 약한 기계를 쓰면 정작 물기가 빨리 마르지 않는다.

'아임'이 내놓은 두즈 핸즈프리 드라이기는 반려견을 위한 고풍량·저소음 제품이다. 특허기술인 플렉서블호스를 통해 반려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360도 조절할 수 있다. 양손을 이용해 반려동물의 털을 드라이하면서 빗질을 동시에 하는 게 가능하다.



국내에서 대부분의 반려동물 드라이기는 양손을 이용한 핸디형, 드라이룸형이다. 스탠드형의 경우 핸즈프리의 기능이 있으나 각도 조절이 제한적이라 반려동물의 발가락 등 세심한 부위의 털을 말리는 건 힘든 경우가 많다. 특히 드라이룸의 경우에는 폐쇄적인 환경과 특정 주파수의 소음때문에 반려견이 드라이에 대한 스트레스와 공포를 느끼게 한다. 아울러 아랫배와 발가락 부분의 털 등의 부분 건조가 힘들다. 북미에서 쓰이는 반려동물 드라이기는 에어탱크처럼 풍량이 강하지만 소음 역시 강한 게 특징이다.

'두즈 핸즈프리 드라이기'는 저소음과 고풍량, 핸즈프리를 모두 놓치지 않으면서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에서도 호평 받고 있다. 올해는 미국의 반려동물용품 플랫폼 'petco'와 'chewy'에 입점해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이에 더해 약 3000곳의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추진중이다.



아울러 올해 두즈 드라이기 신제품인 시즌3 제품의 정식출시를 앞두고 국내 펀딩과 미국 킥스타터 런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상품정보>
소비자가격 : 17만9000원
홈페이지 주소 :www.duzdry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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