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춘화가 지난 1월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방송 녹화를 마치고 퇴근을 하며 하트를 그리고 있는 모습. 2021.1.13. /사진=뉴스1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 '연예계 최고의 기부 스타' 순위가 공개됐다. 가수 하춘화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춘화는 가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10대 때부터 67세인 현재까지 꾸준히 기부를 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 수익금을 전달하며 48년간 약 200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1961년 노래 '효녀 심청 되오리다'로 데뷔한 하춘화는 '잘했군 잘했어', '영암 아리랑' 등 다수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