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모니카 "이상형? 똑똑한 남자 NO, 집·차 있으면 안 돼"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1.10.1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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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크루 프라우드먼의 리더 모니카/사진제공 = CJ ENM댄스크루 프라우드먼의 리더 모니카/사진제공 = CJ ENM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하며 주목받고 있는 댄스크루 '프라우드먼'의 댄서 모니카, 립제이가 이상형을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모니카와 립제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모니카와 립제이는 "생애 첫 라디오 방송 출연이다. 배틀보다 떨린다"며 "기분 너무 이상하다. 제 목소리가 너무 잘 들려서"라며 바짝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모니카는 "내가 언제나 말을 함부로 했기 때문에 생방송이 걱정된다"고 우려했고, 김신영은 "여차하면 바로 음악 튼다. 생방송이기 때문에"라고 그를 안심시켰다.



이어 모니카와 립제이는 진한 우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립제이는 "우리는 연애도 비슷한 시기에 시작하고 이별도 비슷한 시기에 한다"며 "서로 살아가는 방법과 수단은 다른데 라이프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밝혔다.

모니카는 "다행히 남자 보는 눈이 너무 달라서 남자 때문에 싸운 적은 없다"며 "우리는 둘 다 장기 연애 스타일이다. 끝까지 갔다가 끝을 보고 헤어지는 스타일"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모니카와 립제이는 자신만의 이성을 보는 기준을 밝히기도 했다.

립제이는 이상형에 대해 "우직하고 단단하고 인내심이 있는 사람이 특별하다는 걸 깨달았다. 외모는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모니카는 "(이상형은) 자주 바뀌는데 오늘은 일주일 정도 같은 남자를 좋아하고 있다. 일단 어깨가 넓고 손이 커야 한다. 키는 나보다 작지만 않으면 된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정말 중요한 건 똑똑하면 안 된다. 이성적으로 논리적으로 따지는 사람은 힘들다"며 "제일 중요한 건 차와 집이 있으면 안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모니카와 립제이가 출연하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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