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나노씨엠에스는 이달부터 222nm(나노미터) 파장을 가진 평판 램프의 양산을 시작하고, 시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미국 산업위생전문가협의회(ACGIH)에서 규정하는 안정성 기준에 맞춰서 진행하고 있다.
판매 예정인 222nm 램프는 실내 매립형(다운라이트), 바(RaceWay) 형태로 생산되며, 약 5000시간 이내 사용이 가능하다. 회사는 양산 샘플로 미국 전기용품 안전인증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 획득도 진행하고 있다.
나노씨엠에스는 222nm 램프의 UL 인증과 더불어 미국 및 해외시장에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이미 미국, 캐나다, 카타르로 샘플이 발송됐고, 태국, 멕시코, 브라질로도 샘플을 보낼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최근 국제자외선학회 (International UV Association)에서 원 자외선 광원의 살균 및 안정성에 대한 내용을 여러 학술회의를 통해 공식적인 언급했고, 관련 자료들을 공표했다. 국내외 시장에서의 관심과 아울러 나노씨엠에스 제품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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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일상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 억제가 가장 중요하다. 나노씨엠에스에서 개발한 실내용 전구, 다운라이트, 바 형태의 램프를 일상생활에서 사용한다면 코로나 방역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