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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말 이다영은 이재영과 함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
이어 이재영은 "결혼은 신중해야 한다"며 여러 차례 강조했다. 그러면서 "'결혼 이후 바람은 왜 피우는 걸까요'라는 질문이 왔다"며 이다영의 생각을 물었다. 이재영의 질문에 이다영은 "결혼하고 바람을 피울 거면 왜 결혼을 할까"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이재영은 "그러니까"라며 황급히 대화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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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이다영은 2018년 4월 14일 A씨와 혼인했다. A씨는 "이다영의 상습적인 가정폭력으로 4개월 만에 별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튿날인 9일에는 "이다영이 결혼 이후에도 여러 차례 대놓고 외도를 하며 나를 무시했고 '너도 억울하면 바람피워'라는 식의 대응으로 일관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이에 이다영의 법률대리인 세종은 입장문을 내고 A씨가 이혼 조건으로 부동산 또는 현금 5억원을 달라는 등 무리한 요구를 반복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 A씨가 이다영에게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혼인 생활을 폭로하겠다는 등 이다영이 유명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지속해 괴롭혀왔다고도 덧붙였다. 다만 외도설에는 아직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