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1위 플랫폼 케이카, 상장 첫날 혼조세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2021.10.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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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국내 1위 직영중고차 플랫폼 케이카 (13,590원 ▲190 +1.42%)가 상장 첫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케이카 (13,590원 ▲190 +1.42%)는 시초가 대비 250원(1.11%) 내린 2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7%대까지 하락했던 주가는 잠깐 강세로 전환하며 5% 상승하기도 했다. 현재 주가는 다시 약세 전환한 상황이다.



이날 케이카의 시초가는 공모가(2만5000원) 대비 10% 낮은 2만2500원에 형성됐다. 공모주의 상장 첫날 시초가는 공모가의 90~200% 범위에서 정해진다.

앞서 케이카는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지난달 13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에 걸쳐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케이카는 공모가 밴드(3만4300~4만3200원) 하단보다 27% 낮은 2만5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40대 1에 그쳤다.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일반청약 경쟁률도 8.72대 1에 불과했다.



케이카는 국내 1위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이다.

이달 13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될 예정인 케이카의 IPO(기업공개) 일반청약에서 청약 경쟁률이 8.72대 1을 기록했다.

앞서 올해 들어 코스피에 상장된 롯데렌탈(65.81대 1) 아주스틸(1419.73대 1) 일진하이솔루스(654.5대 1) 등에 비해 많이 낮은 수준이다. 회사 측은 향후 실적을 통해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겠다고 다짐했다.


케이카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336만6000여주에 대한 청약을 실시한 결과 평균 경쟁률이 8.72대 1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청약 참여 건수는 8만9492건, 증거금(증거금율 50%)은 3668억원이었다.

앞서 케이카는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이후 공모가를 2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밴드(3만4300원~4만3200원) 하단보다도 27% 이상 낮은 시장 친화적 가격을 제시한 점이 눈에 띄었다.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1조2000억원선이다.

케이카는 국내 1위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이다.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중고차 시장에서 고객 신뢰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3일 책임 환불제' '즉시 결제 시스템' '당일배송' 등 고객 중심 편의 서비스를 도입해왔다.

케이카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6% 늘어난 1조323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9.1% 증가한 376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9.8% 증가한 9106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31.8% 늘어난 385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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