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워터/사진= 신세계푸드](https://thumb.mt.co.kr/06/2021/10/2021101308453997377_1.jpg/dims/optimize/)
12일 신세계푸드 (37,050원 ▲400 +1.09%)는 수입·유통 중인 생수 저스트워터의 3분기 판매량이 전분기 3만병 대비 약 30% 증가한 4만병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1차 테스트 판매물량 5000병과 올해 2분기 2차 테스트 판매물량 3만병에 이은 증가세다.
포장재의 82%가 나무와 사탕수수 등 식물성 기반 소재를 사용해 만들어졌다. 기존 유사한 크기의 플라스틱 병 대비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은 74% 낮다. 병 내부에도 환경 호르몬이 없는 BPA 및 BPS 프리 필름을 사용했다.
현재 SSG닷컴에서의 저스트워터 가격은 1병(500㎖)당 3360원으로 에비앙 1병(500㎖) 가격 1380원의 약 2.4배다. '제주삼다수' 1병(500㎖) 가격 430원 대비로는 약 7.8배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물 맛과 품질뿐 아니라 친환경 가치를 더해 지속 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 등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저스트워터가 인기를 끌었다"며 "SSG닷컴 등 온라인 채널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구입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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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는 올해 4분기에는 저스트워터 판매목표를 10만개로 높이고 SSG닷컴,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