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슈카를 집으로 초대한 이지혜-문재완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문재완은 슈카에게 "어릴 때 다단계, 방문판매 사기, 돈 못 받는 사기 등을 몇번 당해 남을 잘 못 믿는다. 슈카님은 믿는다. 공부를 하고 경제를 알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다보니 슈카님을 만나게 됐다"며 감격했다.
이지혜는 슈카에게 "주식으로 돈 벌어서 집 사는 건 어떠냐. 슈카님 집 사셨냐"고 물었다. 슈카는 "없다"며 "집이 있었는데 이사할 때 팔았다. 2016년인가. 최저점에서. 이사할 때. 아무 생각 없이"라고 답했다. 이지혜는 "집을 샀어야지"라며 아쉬워했다. 문재완은 "우리 슈카님을 왜 혼내냐"며 슈카의 편을 들었다.
이지혜는 전세 자금으로 옥수동 아파트를 샀다며 "조합원 분양권 20평대 아파트를 하나 샀다. 완공됐을 때 감격은 말할 수가 없다. 2년에서 4년 정도 있었더니 많이 오르더라"고 재테크 성공담을 전했다.
이를 들은 슈카는 "자산 가격이 계단식으로 오른다. 용기를 내서 투자를 한 거다"고 칭찬했다. 이지혜는 "용기내서 투자한 것 보다 결혼 못하면 혼자 어디서 살아야 하나,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한 거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