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으로 삼성전자 주주"…CU·유안타증권, 1만명에 주식 쏜다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2021.10.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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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유안타증권 룰렛 이벤트 /사진=CUCU, 유안타증권 룰렛 이벤트 /사진=CU


CU가 오는 31일까지 유안타증권과 손잡고 단돈 1만원으로 주식 당첨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100% 당첨 룰렛 이벤트 '만원의 행복'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CU에서 1만원 이상(택배·복권·담배 등 일부 품목 제외)의 상품을 구매하고 CU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한 뒤 CU의 멤버십 앱 '포켓CU'의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벤트 코드를 수령할 수 있다.



이후 유안타증권 모바일 웹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수령한 이벤트 코드와 함께 유안타증권 중개형 ISA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주식 룰렛을 돌릴 수 있다. 선착순 1만명이 이번 이벤트에 참가 가능하며, 이벤트 시작일 이전 유안타증권의 위탁 또는 중개형 ISA 계좌가 없는 신규 고객만 참여할 수 있다.

만원의 행복 이벤트 대상 주식은 BGF리테일, LG생활건강, 삼성전자, 농심, 광동제약, 크라운해태홀딩스, 대한제당 등 7가지다.



당첨자에게는 해당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금액 상당의 현금쿠폰이 제공된다. 1만원을 투자해 최대 138배(LG생활건강)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셈이다.

해당 이벤트는 포켓CU 가입 ID 하나당 1회 참여 가능하며 1만주가 모두 소진될 시 이벤트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팀장은 "지난해부터 CU와 금융업계가 공동 진행한 마케팅들이 잇따라 흥행에 성공하면서 CU가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마스터키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업계의 영역의 허무는 이색 협업를 통해 단순한 유통 채널을 넘어 젊고 트렌디한 놀이터로서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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