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방송 갈무리
11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이다영이 언니 이재영한테 보낸 DM ㄷㄷㄷ'란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엔 지난 8일 TV조선에서 이다영의 가정 폭언·폭행 논란을 다룬 방송 보도 일부 사진이 게시됐다. 방송에선 이 메시지가 누구에게 전달된 것인지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하지만 해당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는 이다영이 언니 이재영에게 보낸 메시지라고 주장했다. "가족한테 질투나 하고 ㅋㅋㅋ"라는 문장 때문으로 보인다.
또 "정신 차려. 그러니까 그 모양이지 무릎 XX주제에. 땀복 엄마줘. XX아 입만 열면 말 부풀리고 지어내고 에휴 모자란 X", "야 성격이나 고쳐" 등이라고 써 있다.
SNS 메시지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굉장하다", "고쳐 쓰지도 못할 파탄자",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지만 인성은 변하지 않는다고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8일 TV조선은 이다영가 남편 A씨에게 가정폭력을 일삼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다영과 A씨는 지난 2018년 4월에 만나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마쳤으나 A씨는 이다영의 폭언 등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A씨는 방송에서 자신이 이다영과 주고 받은 카카오톡 메시지 일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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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이다영 자매는 지난 2월 학폭 논란 이후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 구단과 계약했다. 이들은 비자가 발급되는 대로 즉시 출국할 예정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