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프리스비 강남스퀘어점에 아이폰13 시리즈 예약판매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날 0시부터 애플 홈페이지와 이동통신 3사의 온라인몰, 오픈마켓에서 시작된 아이폰13 시리즈 사전 예약 판매에서 대부분 모델이 품절됐다. '혁신이 없다'는 비판이 무색할 정도로 애플의 신형 아이폰13 사전예약판매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2021.10.1/뉴스1
생산지연 여파는 올해 하반기 생산예정인 1억4300만대 중 최대 1000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채터지는 "이 때문에 연말연시 기간 매출 상승효과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아이폰13은 중앙처리장치(CPU) 처리성능을 최대 50%까지 올린 A15바이오닉 칩을 탑재하고 카메라 모듈 부분인 노치가 축소됐다. 전작보다 저장 용량은 늘고 120Hz(헤르츠) 주사율과 흔들림 보정(OIS) 기능을 적용해 성능을 높였다. 출고가는 저장용량에 따라△아이폰13 미니 95만원 △아이폰13 109만원 △아이폰13 프로 135만원 △아이폰13 프로 맥스 149만원부터다.